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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해외 입국자 PCR검사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기

3년만에 여름휴가를 해외로 다녀왔는데 입출국 때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혹시나 해외에서 코로나에 걸리지 않을까하는 부분이었다. 해외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24시간 전에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검사지를 들고 입국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큐코드 확인하는 줄이 꽤나 길었다는 것. 지금은 귀국 후 3일 이내 PCR검사를 받으면 되지만 7월25일부터는 1일 이내에 PCR검사를 받고 큐코드에 검사결과를 등록해야 한다.

 

Q-code 큐코드 입력하기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biz/beffatstmnt/step1.do?lang= 

 

Q-code - step1. 약관 동의

입력 출발 전 시스템(Q-CODE)에 검역정보를 입력하고 QR코드를 발급받으시면 신속한 검역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cov19ent.kdca.go.kr

 

해외에서 국내 입국시엔 큐코드라는 검역정보사전입력 시스템에 미리 검역정보를 입력하면 보다 빠르게 입국할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한 후에 종이에 써서 제출도 가능하지만 이럴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 큐코드를 보통 추천하는데 상황에 따라 종이 줄이 훨씬 짧을 수도 있다. 하지만 미리 큐코드를 발급해놓는 편이 편리하긴 하다.) 큐코드는 미리 접속해서 작성해 놓아도 중간저장이 가능해서 신속항원검사가 나오기 전이라 좌석번호가 없을 때도 미리미리 입력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완성은 공항에서 혹은 사전좌석지정해서 좌석번호가 나와야 모든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QR코드를 이미지로 저장해 놓으면 끝.

 

 

해외에서 입국한 후 PCR검사

큐코드메일
해외입국자 PCR검사 안내 메일

 

공항에서 안내지도 주고 위와 같이 이메일로도 안내가 온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이제는 아무나 해주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 나가려면 유료로 PCR검사를 해야하지만 해외입국자는 보건소에서 여전히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무 보건소나 가도 된다고는 했는데 집근처 보건소에 가서 여권하고 보딩패스를 보여줬다. 여권만 보여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탑승권을 보여달라고해서 당황. 다행히 여권에 끼워놓고 아직 버리지 않은 탑승권이 있어서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영등포구 보건소 전자문진표 사전작성 QR코드

 

https://covid19m.kdca.go.kr/KP/11700084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방문하실 선별진료소 입니다 현재시각 : 2022-05-18 오전 09:15 시간을 선택하세요. 예약을 원하시는 시간대를 클릭하면 해당 시간으로 예약 가능한 전자문진표 작성화면으로 이동합니다. 09:00 - 10:00

covid19m.kdca.go.kr

 

문진표를 미리 작성해놓으면 보다 더 빨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간대 선택없이 미리 해놓고 작성한 당일에만 가면 된다. 영등포구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현장에 가서 QR코드 스캔하는 것보다 그냥 집에서 미리 접속해서 작성해놓으면 되고 현장에서는 이름과 생년월일 정도만 확인한다.

 

나는 해외 입국한 당일 오후 2시에 검사받고 다음날 오전 8시에 문자로 검사결과를 받았다. 이 문자 받은 화면을 캡쳐해서 큐코드에 입력하면 해외에서 국내 입국 절차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