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본식 서브스냅 가성비 업체 리스트

본식 원판을 포함한 메인스냅을 결혼식장 연계 업체에 아무생각없이 계약하고 보니 앨범으로 만들어주는 장수가 너무 한정적이라 신부대기실은 물론 현장의 분위기를 담는 서브스냅을 추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결혼식은 추가의 연속. 스냅비용이 워낙 천차만별이고 인기있는 업체는 예약이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본식을 두달 앞둔 지금은 조금 늦은것 같기도 하다. 메인스냅도 있고 결혼식 자체에 크게 비용 안들이려고 해서 서브스냅은 최대한 가성비 위주로 찾아봤다.

 

 

세울스냅

서브스냅이 무려 9만원이다. 물론 찍은 사진의 초상권 동의를 해서 업체 홍보에 내 사진이 쓰인다는 조건이고 서울 기준이다. 워낙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사전에 원하는 컷들을 조율하거나 나중에 보정본을 따로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요즘 워낙 어플로 보정이 쉬워서 일단 여러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는 괜찮은 업체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예약 문의를 할 수 있다.

 

https://open.kakao.com/o/sgiYkmUd

만원의 행복 스냅

http://www.changgallery.co.kr/

만원의 행복스냅

여기는 찐가성비 서울기준 5.5만원에 서브스냅 촬영이 가능하다. 대신 내 초상권을 포기하고 SNS나 카페에 후기를 쓰는 조건이다. 웨딩스냅업체들이 홍보마케팅을 위해 촬영해주는 곳이라 작가를 셀렉할수는 없고 미리 예약금으로 진행비용을 모두 선불로 내야한다. 보정본 20장을 업체가 셀렉해서 주는데 미리 보내준 5장으로 후기를 써야 나머지 사진과 원본을 받을 수 있고 사진을 받기까지 두달을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혀노스냅

https://open.kakao.com/o/srZKRvRc

hyuno_snap

15만원에 원본전체와 보정 15장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SNS후기 조건으로 보정본 3장을 더 받을 수 있다. 위의 두곳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십만원대 스냅이면 싼 편이고 일주일 안에 원본사진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