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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리뷰

가나초콜릿하우스 시즌3 성수동 팝업스토어 방문후기


가나 팝업스토어 가나초콜릿하우스가 성수동에 시즌3로 돌아왔습니다. 3월 9일부터 4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주차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테마를 가지고 매주 다른 디저트 라인업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지금 가장 핫한 팝업스토어인 가나 초콜릿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가나 초콜릿하우스 시즌3 : Taste with four seasons

이번 가나 초콜릿하우스는 계절의 초콜릿을 테마로 다양한 초콜릿 디저트를 선보입니다. 기존 시즌 1,2의 시그니처였던 초콜릿 톤의 인테리어가 훨씬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공간도 훨씬 넓어졌고 매주 다른 커피와 디저트 라인업으로 바뀐다고 해서 n회차 방문이 필수가 되었어요.

 

 

입구에서 들어서자 마자 반겨주는 대형 초콜릿 조형물과 그동안의 가나 초콜릿 패키지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팝업 1주 차는 봄 테마로 일본의 오니버스 커피에서 게스트 바리스타가 와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준다고 해요.

 
 
봄을 형상화한 만개한 벚꽃이 샹들리에 처럼 테이블 위를 장식하고 있었어요. 규모가 훨씬 커진 만큼 좌석도 많아졌더라고요. 테이블 위에는 생화 장식과 조명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옛날 롯데제과 로고의 러그도 깔려있었는데요. 곳곳에 지난 팝업의 흔적들이 남아있었어요. 커다란 가나 초콜릿 벽 뒤에는 가나 초콜릿하우스에 대한 설명도 담겨 있습니다. 

 

 
 
팝업 굿즈와 여러 앤틱한 소품들로 구성된 포토존도 인상적이었어요. 소품 하나하나 신경 쓴 디테일이 느껴지더라고요.
 

 


시그니처 포토존은 이번 시즌에도 동일하게 돌아왔는데요. 조명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 엄청 잘 나옵니다!

 

 

 

 

 

그 옆에 있던 오래된 LP 플레이어. 수동으로 작동하는데 신기하게 진짜 재생도 되는 골동품이었어요.

 

 

 

빠질 수 없는 거울샷 가능한 포토존도 있었어요. 곳곳에 사진 스폿이 빼곡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장 같은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마주치는 가나쵸코렡 러그!

 

2층에서 눈에 띈 건 오래된 제조설비를 전시해 놓았더라고요. 데포지터와 포장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가나초콜릿의 연혁이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고, 그동안의 패키지 변천사를 보여주는 목업들도 나란히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특히 오래된 광고들이 눈에 띄었는데, 이미연, 채시라, 이정재 등등 여러 모델들을 거쳐갔더라고요.

 

 

 

 

쁘띠 가나 디저트 세트

지난 가나 팝업스토어에서는 디저트 페어링이라고 해서 디저트를 코스로 즐기는 메뉴를 선보였었는데요. 이번 시즌 3에서는 쁘띠 가나 디저트 세트를 예약제로 판매 중이었습니다. 5가지의 작은 디저트들이 우드박스에 담겨서 나옵니다. 하나하나 너무 귀엽고 각기 맛도 달라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쁘띠 가나 디저트 세트도 주차 별로 다른 구성이라고 하는데, 에끌레어 하고 가운데 떠먹는 디저트가 봄 한정이라고 합니다.

 

 

퍼블릭 메뉴 중에서는 초코 츄로넛을 먹어봤는데 미뉴트 빠삐용과 가나 초콜릿이 콜라보한 팝업 한정 메뉴라고 합니다. 미뉴트 빠삐용에는 없는 메뉴였는데 엄청 달 것 같은 비주얼인데 막상 먹어보니 적당히 달면서 추로스가 쫀득해서 맛있었어요!

 

 

가나초콜릿하우스 이번 시즌에도 실망시키지 않은 방문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