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명 극복기 근데, 완치를 할 수 없었던 어느 날부터인가 이명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때가 한창 일이 바쁘고 몸이 피곤할 때라 아무래도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거라고 생각했다. 집에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했다. 늙은 의사는 귀를 한번 들여다보고는 귀에는 이상이 없다며 다 스트레스 때문이니 스트레스받지 말라고만 했다. 그러면서 혈액순환 개선제를 처방해 주었다. 하지만 별 차도는 없었고 언뜻 이명에 적응하는 듯도 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록 이명은 없어지지 않았다. 유튜브에서 여러 이명 치료 방법을 수도 없이 검색해 보았고 좋다는 혈자리를 마사지하고 하품귀라고 귀에 압력을 주는 운동도 해보고, 목빗근도 수시로 풀고 정말 따라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3개월이 지나도록 차도가 없는데다가 조금씩 증상이 악화된다고.. 더보기 티스토리툴바